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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booster] #1 침대 없는 침대광고, 시몬스 침대 광고

[브랜드] Brand Catcher

by 마케치 2020. 8. 3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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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케치에서 광고를 소개하는 애드부스터(Ad booster)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광고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로 시청자의 눈을 한눈에 사로잡은

시몬스 150주년 기념 광고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카피를 필두로 

오랜세월 사랑을 받았던 수면브랜드 시몬스는 올해 150주년을 맞았습니다. 

 

15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광고를 제작했는데요,

 

youtu.be/s4fkqHKXWWs

메인 카피는 영화 <킹스맨>의 명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s Maketh Man)’을 패러디하여

Manners Maketh Comfort ‘매너가 편안함을 만든다고 하였습니다.

 

광고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마트 계산대에 사람들이 모두 질서를 지키며 줄을 서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비매너 남자가 뛰어오더니 당당히 새치기를 해버리네요.

사람들은 모두 어이없어 하면서 쳐다봅니다.

 

이때, SIMMONS라는 글자가 계산대로 밀려나오고

매너 없던 남자는 뒤로 넘어지고 맙니다.

그리곤 자기 짐을 챙겨 줄 끝으로 가서 매너를 지키는데요. 

화끈한 시몬스 덕분에 질서가 바로 잡혔네요! 

 

이어지는 시몬스의 대표 카피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의미를 뜯어보기 전에 다른 광고도 먼저 볼까요?

 

이번엔 지하철 쩍벌남입니다.

비매너남때문에 남자 양쪽으로 앉은 사람들 표정은 모두 불편한데요.

 

그 때 양쪽에서 시몬스 글자가 밀려나오고,

 

양쪽으로 벌려진 남자의 다리를 오므려주네요.

통쾌한 시몬스의 행동으로 사람들 표정에도 웃음기가 생겼습니다.

 


150주년 기념 시몬스 광고 의미

 

글이나 별다른 카피 없이 오직 상황을 보여주기 때문에

처음 광고를 보고선 바로 이게 무슨 의미지?’하고 의문이 들기도 하는데요

바로 시몬스의 오래된 카피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활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두 개의 광고 모두 공통적으로 비매너로 인한 불편한 상황을 연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시몬스가 해결해주죠.

시몬스 하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니까, 

불편함을 시몬스로 편안하게 바꾼다! 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이렇게 말 한마디 없는 광고인데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자꾸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애부는한 눈에 사로잡는 감각적인 색감영상미 그 비결인것 같습니다.

마치<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거 같죠.

 

150주년 장수브랜드 시몬스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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