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치가 전해주는 빠른 트렌드 뉴스 10월 2주차

 

안녕하세요!

마케팅 스터디, 마케치에서 전해드리는 빠-트*입니다!

*빠-트: 빠른 트렌드 뉴스(시사상식)

그럼 10월 2주차 빠-트 시작합니다!

 

▼  잠깐! 저번주 빠-트를 깜빡하고 놓쳤다면? 
(10월 1주차 빠-트 다시보기)

 

◼ 5년간 단속 0건!

무려 5년간 유튜브의 허위, 불법 광고에 대한 제재가 한건도 없다고 밝혀졌어요. 매일 수천 건의 광고가 올라오지만 단속은 미비했고, 방심위가 지난 5년간 심의한 유튜브의 허위 및 불법광고는 0건 이었으며 규제 대상도 식품에만 한정돼 반쪽짜리 규제란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ㅠㅠ

 

◼ 주요 SNS와도 큰 차이 보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와 유튜브의 광고단속에 차이가 있었어요. 지난해 단속이 시작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올 8월까지 각각 684건, 218건의 허위 불법 광고가 적발됐어요. 그런데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는 같은 기간동안 단 한건의 심의도 받지 않았다네요.

 

 

◼ 맥세이프가 뭐야?

맥세이프는 애플의 자기부착형식 맥북 전용 전원 커넥터에요. 충전기를 맥북에 꼽지 않고 자석으로 부착해서, 선을 실수로 건드렸을 때 맥북이 떨어져 파손되는 것을 방지한거죠. 그런데 수년간 자취를 감추다 이번 아이폰 12에 다시 등장했어요. 아이폰 뒷면에 자석이 있어서 충전패드 위에 놓으면 올바른 위치로 알아서 고정돼요!

 

◼ 맥세이프에 대한 반응은 어때?

아이폰 12의 기본구성품에서 충전어댑터가 제외되면서 새로 출시한 맥세이프나 충전기기를 판매하려는 목적이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어요. 애플에서는 환경을 이유로 충전어댑터를 제외하고 포장 부피를 줄였다고 했구요.

 

 

◼ 굿즈 부자, 프릳츠 커피 컴퍼니!

커피 맛으로 유명한 프릳츠 커피 컴퍼니, 이미 커피 좀 마신다 하는 사람들은 익숙한 카페에요. 자체 로스팅하는 원두와 지점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 빵집으로 통용될 만큼 맛 좋은 베이커리까지 못 하는게 없는 프릳츠는 굿즈마저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트렌디 끝판왕! 이번에는 헤라와 손을 잡고 더 다양한 굿즈 라인업으로 돌아왔어요.

 

◼ 원두 이름을 가진 립스틱

프릳츠 원두의 이름과 특징을 고스란히 녹여낸 립스틱이 출시되었어요. 산뜻한 산미가 특징인 ‘서울시네마’는 오렌지 빛으로, 묵직한 향미의 ‘올드독’은 버건디로 표현했답니다. 뚜렷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색다른 콜라보를 이끌어낸 프릳츠X헤라 립스틱, 강력한 브랜딩이 가진 확장 가능성을 볼 수 있어요.

 

 

◼ #K팝, #밈(meme) 

인스타그램은 10주년을 맞아 전세계의 피드를 총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인스타그램이 선정한 주요 해시태그는 영광스럽게도 #K팝과 #밈(meme)이라고 하네요! 특히 K팝은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음악 장르라고 하니 뿌듯하죠?

 

◼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와 업데이트까지!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을 위해 10주년 기념 커스텀 아이콘 이벤트 를 진행한다고 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콘 이외에도 다양한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어요. 또한 3년동안 공유한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스토리맵 기능도 출시된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보안이나 댓글 관리 기능 면에서도 강화되어 더욱 안전하고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웹예능 네고왕으로 이미지 전환에 성공한 비비큐(BBQ)

비비큐는 네고왕을 통해 '앱 주문 시 7,000원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는데, 그 결과 앱 가입자는 30만 명에서 250만 명으로 8배 이상 늘었으며 더욱이 본사가 약속한 할인 혜택을 가맹점에 전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책임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획득! 한때 갑질 의혹을 받았던 윤 회장에게는 ‘갑질 기업인’이라는 낙인을 지우는 계기로 작용하게 되었어요!

 

◼ 웹예능에 뛰어드는 기업들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이 웹예능 프로그램의 문을 적극 두드리고 있어요. 웹예능 마케팅에 공을 들이는 가장 큰 이유는 1) 브랜드명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거나 제품 기능을 노골적으로 선전하는 것이 가능하고, 2) 주 시청 층을 분석해 타깃 마케팅도 가능하며,  3) 홍보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도 웹예능의 강점이라 해요!

 

 

◼ 화장품 용기 안에 풍선이?!

병에 담긴 화장품 짜서 쓸 때 병 바닥에 묻은 화장품을 그대로 버린 경험이 있을 거에요. 잔여물이 묻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되지 않아 13.8%를 제외한 플라스틱 용기는 모두 버려지죠. 변리사 오세일 대표는 화장품 용기 내부 펌프에 풍선을 감싼 ‘이너보틀’을 발명했어요. 화장품 용액을 다 써 갈수록 풍선이 점점 줄어드는 구조에요. 

 

◼ 우리도, 환경도 웃을 수 있는 이너보틀

실리콘 풍선은 플라스틱 보다 저렴하고 친환경적이에요. 화장품을 마지막 한 방울 까지 쓸 수도 있고요! 나중엔 화장품 뿐만 아니라 케첩이나 마요네즈 등 식품에도 쓸 수 있도록 확장시킬 계획이래요.

 

 

지금까지 10월 2주차 빠-트였습니다~!

다음 주에도 알찬 트렌드 뉴스와 시사상식으로 돌아올게요!

 

다음 주에 또 만나요~